URL, 혼자 보지 말고 트위터로 공유하자 - 마이 픽업 서비스

2010. 4. 11. 14:30

인터넷 세상에서 우연히 만난 좋은 콘텐츠를 바로바로 픽업하고 싶다?

내가 알고 있는 정보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

내 블로그의 글이나 북마크한 콘텐츠를 트위터에 알리고 싶다?

내가 알린 콘텐츠를 트위터 친구들이 얼마나 봤는지 궁금하다?

 

마이픽업(http://mypickup.kr)은 블로그, 사이트, 카페 등의 유용한 정보를 트위터에 알리고, 다른 사용자들과 나눌 수 있는 소셜 서비스입니다.

 

 

 

마이픽업 북마클릿 설치가이드 바로 가기

http://estorylab.com/39

 

마이픽업 북마클릿의 탄생으로 웹서핑중 좋은 글귀를 발견하거나 남들과 공유하고 싶은 URL을 찾았을 때, 트위터에 접속하여 로그인하고 자신이 찾은 URL을 복사/붙여넣기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졌습니다. 공유하고자 하는 URL에서 마이픽업 북마클릿을 클릭하기만하면 끝!

 

인터넷 세상에서 우연히 만난 좋은 콘텐츠를 바로바로 픽업하고 싶다?

 

 

1.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은 URL로 이동하여 즐겨찾기 해둔 MyPickUP을 클릭한다.

 

 

 

2. 트위터의 140자 제한때문에 긴 URL을 알아서 http://2u.lc/8ib 등으로 자동으로 짧게 줄여줬다.

트위터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자동으로 추가된 URL에 덧붙여 자신이 하고싶은 말을 적는다.

카테고리에서 해당 트윗에 맞는 카테고리를 선택후 [Update]버튼을 클릭한다.

 

 

3. 트위터로 메시지가 전송되었다.

트위터로 접속해서 픽업한 글을 확인하거나, 마이픽업에 접속해서 픽업한 리스트를 볼 수 있다.

 

 

3-1. 트위터에 접속해보니 방금 마이픽업 북마클릿으로 트윗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3-2. 마이픽업에 접속해서 픽업한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의 픽업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내가 픽업한 URL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마이픽업 서비스의 탄생비화

 

estorylab의 강팀장님과 몇몇 사람들의 '당장에 수요자가 없더라도 길게 늘어진 정보와 콘텐츠를 모을 수 있다면 큰 파워를 낼 수 있지 않을까'하는 고민에서 부터 시작.

 

1. 롱테일 정보를 모았다고 하더라도 어떤 매체로 공유할 것인가?

2. 정보와 콘텐츠를 모으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효과적으로 유통시킬 수 있을 것인가?

3. 롱테일로 뻗어나간 정보와 콘텐츠를 어떻게 모을 수 있을 것인가?

 

이러한 고민이 2009년 11월, 오픈프로젝트로 태어나서 2010년 1월, 단 한명의 개발자와 2명의 기획자, 그리고 10여명의 테스트를 거쳐 지금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고 합니다. 이러한 필요에 의해서 이런 멋진 서비스가 탄생하게 된 것 같아 기쁘네요^^

 

아이폰, 아이패드와 함께하는 MyPickUp Follow Party

 

http://event.2u.lc/

 

마이픽업(@mypickup)의 Follower가 천명 단위로 늘어날 때마다 Follower들을 추첨하여 경품이 주어집니다. 현재 3천명의 Follower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군요. 5000명부터는 아이패드와 아이폰이 걸려있습니다. 1만번째 Follower에게는 아이패드와 엑세서리 풀패키지가 제공되는군요. 손이 덜덜 떨릴 정도입니다^^;

 

 

마이픽업, 더 발전하는 마이픽업이 되길

 

마이픽업 서비스로 인해서 좋은 URL을 트위터로 남들과 공유하는 것이 매우 편리해졌습니다. 귀찮게 트위터에 접속하여 URL 복사/붙여넣기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을 깨끗이 없애버리고 클릭 몇번만으로 남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 욕심이란게 끝이 없네요. 이렇게 좋은 편리함을 제공해줌에도 불구하고 이런저런 기능들이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깁니다.

 

1. URL뿐만 아니라 사진, 동영상 등의 공유

마이픽업 서비스가 내세우는 것이 좋은 콘텐츠의 공유입니다. 하지만 현재 콘텐츠의 공유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듯 보입니다. 단지 URL만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좀 더 나아가서 URL뿐만이 아니라 사진, 동영상 등 까지도 공유할 수 있게 되면 진정으로 콘텐츠를 공유하는 마이 픽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2. 트위터 뿐만 아니라 더 많은 SNS의 지원 

마이픽업 서비스가 좋은 콘텐츠를 활발하게 유통시키기 위한 도구로 삼은 것이 바로 트위터입니다. 물론 트위터가 SNS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이 뿐만 아니라 미투데이 같은 국산 SNS도 지원할 수 있게된다면 마이픽업의 뿌리를 더 깊이 심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트위터처럼 미투데이도 API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미투데이 지원에 있어서 기술적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트위터나 미투데이 등, SNS가 제공하는 API를 이용하여 무궁무진한 아이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어떻게 발전될 수 있으려나 궁금했는데 마이픽업 같은 기가 막히게 간단하면서도 편리한 서비스가 나타났네요. 앞으로 마이픽업 서비스가 어떻게 더 발전하게 될지... 발전하면 할수록 얼마나 더 편리해질지 정말 기대됩니다.



박상근 IT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