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경인년, 나의 소망

2010. 1. 19. 23:37



  2010년 새해가 밝은지도 어느덧 한 달이 다되어가네요. 1월1일을 맞이하면서 올해엔 반드시 이루리라 다짐했던 여러 가지들을 이루기 위해 짧은 기간이나마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되돌아보면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당당하게 많은 사람들에게 저의 새해 소망을 밝힘으로서, 저 스스로 다시금 굳은 다짐을 하는 계기로 삼아야겠습니다.

 

스펙

 

1. TOEIC : 800점 이상

2. OPIC : IH 등급 이상

3. 졸업 평점 4.2 이상

4.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취득

5. 프로젝트 진행 

  이제 대학 4학년생이 되기에, 취업을 위해서 소위 말하는 스펙이라는 것을 마무리 지어야 할 것 같습니다. OPIC IM등급을 획득하고서 이제 취업을 위한 영어 스펙은 갖췄다는 생각에 공부를 소홀히 해왔는데, 아무래도 OPIC등급을 더 높은 등급을 취득해서 완전한 안정권에 들도록 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TOEIC도 아직까진 많은 부분에서 참고하고 있으며, 학교에서 일정 점수 이상이면 2학점 인정도 해준다니 단기간에 확실히 공부해서 고득점을 차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졸업평점은 남은 학기에 평점 4.25정도만 받아도 졸업 평점은 4.2은 맞출 수 있을 듯 합니다. 학점부분에서는 일반적인 스펙의 범위에 비해 상당히 안정적인 듯해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제대로 된 자격증 하나 갖고 있지 않는데, 컴퓨터 전공자로서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은 하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4학년이 되면서 지원 자격이 되었으니 1회 차에 바로 필기/실기를 합격해야 편할 것 같네요.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 회원이 된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이제 두번째 프로젝트를 진행중인데, 아직 두개의 프로젝트를 더 진행해야하는군요. 지난번 프로젝트때는 완료하자마자 작은 공모전에서 수상해서 보람있었는데, 이번 프로젝트에도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

1. 다이어트 –72Kg

2. 수영

3. 콜린성 두드러기 완치

 

  전역 이후 계속해서 늘어간 체중… 이제는 80Kg을 넘겨버리고 배는 볼록한 올챙이배가 되어버렸네요.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있고 운동은 하질 않으니 계속해서 나오는 배를 막을 길이 없습니다. 이제는 밤샘하는 수를 줄이고 좀 규칙적으로 생활하면서 운동을 해야겠습니다. 일단은 꾸준히 수영을 다니면서 체중조절과 체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생각입니다.

  2년 전부터 콜린성 두드러기로 고생하고 있는데 요즘에는 부쩍 심해지고 있는 듯 합니다. 심한 분들은 몸에 두드러기가 심하게 올라오기도 한다는데 저는 단지 가려움만 있는 단계입니다. 하지만 지금으로도 충분히 괴롭네요. 올해는 운동도 열심히 하고 스트레스 받을 일을 줄이면서 콜린성 두드러기를 줄이도록 해야겠습니다.

 

해외활동

  1. 어학연수

  2. 해외인턴쉽

  3. 해외탐방

 

  어짜피 1학기 조기졸업이라 남들보다 한 학기가 남는데, 이 기간을 이용해서 한 6개월 정도 어학연수를 다녀와야 하지 않을까 생각 중 입니다. 취업하고 나면 이제 몇 달간 어학연수를 나가는 일 등은 불가능 해 질텐데, 조금이라도 더 여유있는 학생신분 때 다녀와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보고 느끼고 오고 싶습니다. 물론 영어실력 향상은 당연합니다.

  어학연수가 아니더라도 해외 인턴쉽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해외에서의 경력도 쌓고, 해외에서의 좋은 추억도 남기고 싶습니다.

  학교에서 해외탐방 경비를 일정부분 지원해주는 글로벌 파이오니아 프로그램(GPP)에 합격해서 이번 달 말에 미국 실리콘밸리로 친구 세 명과 약 보름간 해외탐방 활동을 하고 오게 됩니다. 가서 관광만 하지 말고 실리콘밸리의 유명 IT기업들과 스탠포드 등의 유명 학교들을 방문하면서 좀 더 넓은 시야를 갖고, 더 큰 꿈을 꾸며 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타

 

  일주일에 한 권 이상 독서를 하면서 마음의 양식을 쌓겠습니다. 시험기간에 전공 서적을 달달 외는 독서가 아니라 분야/장르를 막론하고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함으로서 교양을 넓혀나가야 하겠습니다.

  작년엔 아침밥도 잘 안먹고 밤늦게 자는 등 몸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헌혈을 4번 밖에 못했는데, 올해에는 6회 이상 헌혈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블로그입니다. 올 해에는 전문성을 가진 제대로 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2010 베스트 블로그로 선정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박상근 일상다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