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11.04] rpm 파일을 deb 파일로 변환하여 설치하기

2011. 5. 22. 16:09
필요한 파일이 있어 다운받았는데 확장자가 rpm이다. 우분투에서는 설치파일로 deb 파일을 쓰는데 rpm이라니... deb 버전을 찾아봐도 rpm만 지원하고 있어서 rpm 파일을 deb 파일로 변환하는 방법을 찾아야 했다. 구글링을 통하여 rpm파일을 deb 파일로 변환해주는 alien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우분투 소프트웨어센터에서 alien을 검색하여 설치한다.

 터미널에서 자신이 deb 파일로 변환하려는 rpm 파일이 있는 경로로 이동한다. 
sudo alien -c RPM파일명 을 입력하고 몇초 기다리면 ~.deb generated!!!
 
ls 명령어로 deb 파일이 잘 생성되어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박상근 리눅스

[우분투 11.04] .ICEauthority 파일 에러 해결

2011. 5. 16. 06:28
웹서핑을 하던 중 갑자기 컴퓨터가 다운이 되버렸다. 마우스를 움직여도, 키보드를 두들겨도 아무 반응이 없어서 결국 강제로 재부팅을 하고 로그인을 하자 데스크탑 환경이 뜨기도 전에 에러메시지가 뜬다. 컴퓨터 전공자로서 가장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이런 에러메시지를 보는 것인데...

Could not update ICEauthority file /home/pskalyber/.ICEauthority

일단 [닫기] 버튼을 눌러 이 메시지를 무시하자 정상적으로 데스크탑 환경이 보여지고 아무렇지 않게 모든 것이 잘 동작 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매번 우분투로 부팅할 때 마다 이 메시지를 볼 수는 없기에 구글링으로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에러 메시지를 검색하자 수많은 해결 방법이 나왔다. 주로 권한 수정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댓글로 수 많은 사람들이 제시된 해결방법으로는 되지 않으니 다른 해결 방법들을 찾아달라는 말이 많았다. 나 또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일 알려진 방법을 시도해보았지만 전혀 고쳐지지 않았다. 그러다 조금 다른 방법을 찾아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시도하여 아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


터미널 창을 띄우고(단축키 : ALT+CTRL+T) ls -l /home/계정이름/.ICEauthority 입력하면 이 파일에 대한 정보가 보여진다. 이 파일을 지워버리고 재부팅하면 자동으로 이 파일을 생성할 것이다라는 가정하에 시도하는 방법이다.

혹시 문제가 생길지 모르니 문제가 되는 .ICEauthority파일을 지워버리기 보다는 sudo mv ~/.ICEauthority ~/.ICEauthority.backup 을 입력하여 
.ICEauthority파일의 이름을 .ICEauthority.backup으로 바꿔버린다.

그리고 chown명령어를 이용하여 파일의 소유권을 변경한다. 이를 위해 sudo chown 계정이름:계정이름 /home/계정이름/ 을 입력한다.

마지막으로 reboot 명령어로 컴퓨터 재부팅하고 나면 에러메시지 없이 정상적으로 부팅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그리고 chown명령어를 이용하여 파일의 소유권을 변경한다. 이를 위해 sudo chown 계정이름:계정이름 /home/계정이름/ 을 입력한다. 

재부팅 후에
터미널에서 ls -l /home/계정이름/.ICEauthority 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이 파일이 생성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이 전에 이름을 바꿔 등록한 .ICEauthority.backup 파일도 잘 보관되어있다. 이 백업파일은 더 이상 필요없으니 삭제해도 좋다.

도움 받은 곳 : http://www.linuxquestions.org/questions/linux-desktop-74/iceauthority-error-in-ubuntu-8-10-a-681312/

박상근 리눅스

[쿠분투 11.04] 쿠분투 한글 설정 하기

2011. 5. 14. 17:35
한번도 KDE기반의 쿠분투(Kubuntu)를 써 본 적은 없지만 인터페이스가 GNOME에 비해 화려하다는 말을 여러번 들어본 적이 있다. 그래서 11.04 버전이 새로 나온 김에 가상머신에 쿠분투도 한번 설치해보기로 했다. 분명 설치할 때 한국어를 선택하고 설치를 했는데 다 설치를 하고 보니 죄다 영어로 되어있다. 문득 쿠분투는 우분투에 비해 아직 한글화가 덜 되었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났다. 하지만 부분 한글화 수준이 아니라 죄다 영어다. 아마도 한글언어팩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것 같다. 예전 미국 여행때 씨애틀에서 쿠분투를 쓰는 어느 외국인의 네트워크 설정을 봐준 이후로 두번째 쿠분투와의 사투다.

좌측 하단의 시작메뉴 버튼을 누르고 System Settings 선택하면 위와 같은 창을 볼 수 있다.
Software Management 아이콘을 클릭하도록 하자.

좌측의 Get and Remove Software 메뉴가 선택된 상태에서 language를 검색한다.
검색 결과 중 language-pack-kde-kolanguage-pack-kde-ko-base를 설치한다.
이 때 language-pack-kolanguage-pack-ko-base 이 자동 설치 될 것이다.
(확인 후 자동으로 설치 되지 않았다면 수동으로 설치하도록 하자)

 Software Management에서 빠져나와 System Settings의 Locale를 실행하여
방금 설치한 한글 언어팩을 적용하였다.

좌측의 System Language메뉴를 선택하고 Korean을 선택 후 Apply버튼을 눌러 설치한다.
 

Country/Region & Langauge메뉴의 Country탭에서 국가를 South Korea로 설정하자.

Country탭 바로 우측의 Language탭을 선택하여 Korean을 우측으로 옮기면
어느샌가 한국어가 적용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KDE가 듣던대로 조금 더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인터페이스의 느낌이 들었다.  딱히 무거운 느낌은 없는 듯(제대로 써보지도 않았으니 ㅋㅋㅋ). 하지만 이미 우분투를 메인화시켜놔서 다시 쿠분투로 넘어가기에는 귀찮은 면이 있으므로 그냥 KDE를 맛 보았다는 것에 만족해야겠다. GNOME에 이어 KDE를 아주 살짝 맛보고 나니 다른 여러 데스크탑 환경을 맛보고 싶어진다. 루분투, 주분투 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던데 국내 미러에는 찾을 수가 없고, 국외 서버를 통해 다운받자니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아 귀찮다.

박상근 리눅스

[우분투 11.04] 업데이트 및 소프트웨어 설치를 위한 저장소 변경하기

2011. 5. 10. 03:49
몇몇 필요한 소프트웨어가 있어서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에서 검색 후 설치버튼을 눌렀는데 죄다 패키지 다운로드가 안되는 일이 일어났다. 순간 인터넷이 끊겼는지 알았는데 웹서핑은 잘 된다. 아마도 저장소에 문제가 생긴듯. 예전엔 그냥 터미널에서 명령어로만 저장소를 바꿨는데 이번에는 손쉽게 마우스 클릭만으로 저장소를 변경해보기로 했다.

시냅틱 패키지 관리자를 실행하여 상위 메뉴의 [설정] - [저장소]를 선택한다.
 

다운로드 위치가 기본 설정으로 대한민국 서버로 되어있을 것이다.
 [
기타]를 클릭하여 바꾸도록 하자.

목록에서 원하는 저장소를 하나 고르도록 하자.
방금 전에는 ftp.daum.net이 잘 동작하지 않아서 mirror.khlug.org 를 선택하였다.


혹시 수동으로 저장소 주소를 추가하고 싶다면
 [
기타 소프트웨어] 탭에서 [추가] 버튼을 눌러 추가하도록 하자.

만약 이렇게 저장소를 변경 한 후, 저장소 변경이 적용이 되어있지 않다면
위와 같이 터미널에서 sudo apt-get update 를 입력하여 저장소 변경 업데이트를 하자.

이렇게 저장소를 변경한 후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나 업데이트 관리자를 실행하여 새로 변경한 저장소가 잘 작동하는지 소프트웨어 검색을 해보면 알 수 있다. 카이스트나 다음의 저장소에 가끔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으니, 이 때에는 위와 같이 저장소를 변경하여 이용할 수 있다.

 

박상근 리눅스

[Ubuntu 10.04] UNetBootin을 이용한, USB 메모리로 우분투 설치하기

2010. 5. 22. 23:02

제작년에 유닉스 수업 때문에 우분투 8.04를 잠시 사용했었다가 이번에 10.04가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진행중인 프로젝트 때문에 시간이 안나서 데탑용으로 다운만 받아놨다가 프로젝트가 끝나자마자 바로 설치를 해보려는데 … 내 노트북은 ODD가 없다. 그래서 CD-ROM 부팅 대신에 USB로 부팅해서 우분투를 설치해보기로 했다.

 

[ UNetBootin 다운받기 ]

 

 

 

 

http://unetbootin.sourceforge.net/ 에 접속하면 위와 같은 페이지가 뜬다. Download (for Windows)를 클릭하여 UNetBootin 프로그램을 다운받자.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다.

부팅 USB로 사용할 USB메모리를 컴퓨터에 연결하고 다운받은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위와 같은 창이 뜬다. 맨 위의 Distribution 은 설치를 원하는 OS와 해당 OS의 버전을 선택하면 된다. 여기서는 Ubuntu와 10.04 버전을 선택했다.

DisImage에서는 미리 USB메모리에 넣어둔 Ubuntu 10.04의 iso 파일 경로를 지정한다. 그리고 맨 하단의 메뉴에서 Type은 USB Drive, Drive는 부팅USB로 사용하려는 USB 메모리에 현재 할당된 드라이브명을 지정한다. 여기서는 I:W 를 지정하였다. 그리고 OK를 누르면 아래의 그림과 같은 과정을 거리며 부팅 USB메모리가 만들어진다.

 

 

 

 

 

 

 

모든 과정이 끝나면 지금 재부팅을 할 것인지 묻는다. 지금 바로 USB로 우분투를 설치하고 싶다면 Reboot Now를 클릭한다. 단, 재부팅시 BIOS모드에서 USB메모리 부팅을 하드디스크 부팅보다 먼저 하도록 설정되어 있어야 한다.


이제 USB메모리에 담긴 Ubuntu 10.04 Live로 컴퓨터가 부팅이 될 것이다.

우분투에 기본 내장된 캡쳐 프로그램으로 Live 부팅화면을 한번 찍어봤다.

우분투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바탕화면의 Install Ubuntu 10.04 LTS를 실행하자.

박상근 리눅스

Windows 7 체제로의 전환 - 일주일 사용기

2009. 12. 3. 11:41
 

 윈도우7 대학생 프로모션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DVD까지 포함하여 5만원 조금 넘는 가격에 구매하였다. 집에 윈도우7 DVD가 도착해서 날 유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에 쫓기다가 일주일전에서야 겨우 윈도우7을 설치하게 되었다. 클린 설치를 하려했는데 C드라이브를 포맷하지 않고 그대로 덮어씌워서 설치하니까 업그레이드가 되어버렸다. Windows.old 폴더를 보고서야 뒤늦게 사태를 깨닫고, 다시 윈도우7을 재설치. 이번에는 C드라이브를 깔끔하게 포맷하고 설치했다. 

  스누피님의 블로그에서 윈도우7을 HDD에서 설치하기편(http://snoopybox.co.kr/1156)을 보고 따라서 설치했더니 윈도우7 설치 시작부터치완료까지 정확히 10분만에 끝이났다. 내 노트북의 적당한 사양과 윈도우7의 성능, HDD를 이용한 설치의 삼박자가 잘 어우러진 결과라고나 할까...

  주위에 윈도우7을 RC버전부터 써오던 사람들이 많았기에, 윈도우7에서 새로 바뀐 인터페이스에 대한 점이 그리 낯설지는 않았으나, 막상 내가 직접 사용해보니 ... 신기하다. 와우. 에어로기능도 없는 비스타 홈베이직을 쓰다가 윈도우7 프로페셔널을 쓰려니 몸둘 바를 모르겠다. 작업표시줄도 좀 더 편하게 바뀌었고, ...어라. 바탕화면 보기 아이콘이 화면 우측하단으로 이동해버렸다. 한참 찾았는데 대충 보면 클릭할 수 있는 버튼이 맞는지 의심스럽게 은근히 숨어있더라.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유저인터페이스가 여기저기서 돋보인다. 창을 드래그하여 위로 올리면 전체화면, 양끝으로 드래그하면 해당 끝쪽으로 창이 나뉘고... (WIN키와 ARROW키와의 조합으로도 가능)

  비스타를 사용할 때는 일부러 익스플로러8로 업그레이드하지 않고 7에서 머물러있었는데, 막상 윈도우7에서 기본으로 탑재된 익스플로러8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속도도 괜찮고... 하지만 난 크롬유저니까. 익스플로러의 이따위 속도에 감탄하지 않는다.

  아쉬운 점은 시작메뉴를 이전버전 모드로 사용할 수가 없다는 것. 윈도우98 때부터의 아주 간단한 시작메뉴가 좋아서 비스타를 쓰면서도 계속 이전버전 모드로 사용했었는데 윈도우7에서는 시작메뉴는 그냥 고정이다. 쓰라는대로 써야할 듯.

  ThinkPad 를 위한 여러가지 유틸리티 들을 설치하고, 워드 프로그램이나 압축 프로그램 등등 기본적인 어플리케이션들을 다 설치하고 어느정도 쾌적한 컴퓨팅을 위한 환경을 구축하고나니 한나절이 지나가버렸다. 하지만 비스타보다 가볍고 부팅도 빨라지고 인터페이스도 편해지고 이뻐진 윈도우7 정품을 사용하고 있다는 생각에 나름 보람찬 하루였다.

  현재 윈도우7 사용 일주일 째,
새로 나운 OS라 해서 전혀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없다. 인터넷뱅킹도 문제 없이 되고 기존의 카오스나 스타크래프트 같은 게임들도 문제 없이 돌아가고... 그냥 좀 더 가볍고 이뻐진 비스타를 사용하는 느낌이다.

  윈도우7에 어느정도 적응할 때 쯤이면 우분투 10.04가 나올텐데, 그 때는 8.04 이후로 손대지 않았던 우분투나 다시 만져볼까...

  내가 지금 이렇게 잡담 포스팅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 한 시가 아까운 시험기간인데... 
역시 시험기간에는 뭘 하든 재밌다. 

박상근 IT 정보

우분투 패널 복구하기

2008. 10. 26. 08:46
패널 좀 내 입맛에 좀 맞춰보려고 이리저리 손보다가
실수로 패널을 통째로 날려버렸다.

뭐 다시 빈패널 만들고 추가하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느데
갑자기 처음부터 만들려니

처음 기본 설정이 기억이 안난다.
파폭이 있었고, 에볼루션메일이랑... 그리고 뭐 네트워크아이콘.
또 시계도 있어야겠고... 아, 젠장할 ㅠ_ㅠ

혹시나 해서 패널 복구를 검색해서 찾아보니
터미널에서 단 세줄의 명령으로 복구하는 방법이 나와있다

gconftool-2 --shutdown
rm -rf ~/.gconf/apps/panel
pkill gnome-panel

바로 복구가 되는구나.

이제 맘놓고 내맘대로 바꿔봐야지 ㅋㅋㅋ


박상근 리눅스

노트북 우분투에서 한영키 적용하기

2008. 10. 22. 19:36
노트북에 우분투를 설치해놓고 방치해두다가
이번에 유닉스 수업의 리눅스 활용과제때문에 간만에 부팅을 했다.

scim으로 한영키, 한자키 설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키가 먹히지 않아서 마우스로 직접 scim을 클릭해가면서 한영 전환을 해야했는데

키보드 설정도 바꿔보고, 키배치도 바꿔보고
온갖 삽질을 해도 안되다가

구글에 "노트북 우분투 한영키" 를 검색했더니
맨 처음 나오는 블로그에서 바로 해결법을 찾았다 -_-

터미널에서 xev로 내 한영키와 한자키의 키코드값을 알아내고.
내 계정의 폴더 (home/pskalyber) 안에다가
.Xmodmap 파일을 만들고 아래내용을 입력/저장.

keycode 113 = Hangul
keycode 109 = Hangul_Hanja

이제 우분투를 재부팅하면 .Xmodmap 파일을 읽어드릴 것인지 묻는데
읽어들임을 확인하고 나니 한영키, 한자키가 자연스럽게 사용가능하구나

아하하하~


박상근 리눅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