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혼자 보지 말고 트위터로 공유하자 - 마이 픽업 서비스
인터넷 세상에서 우연히 만난 좋은 콘텐츠를 바로바로 픽업하고 싶다?
내가 알고 있는 정보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
내 블로그의 글이나 북마크한 콘텐츠를 트위터에 알리고 싶다?
내가 알린 콘텐츠를 트위터 친구들이 얼마나 봤는지 궁금하다?
마이픽업(http://mypickup.kr)은 블로그, 사이트, 카페 등의 유용한 정보를 트위터에 알리고, 다른 사용자들과 나눌 수 있는 소셜 서비스입니다.
마이픽업 북마클릿의 탄생으로 웹서핑중 좋은 글귀를 발견하거나 남들과 공유하고 싶은 URL을 찾았을 때, 트위터에 접속하여 로그인하고 자신이 찾은 URL을 복사/붙여넣기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졌습니다. 공유하고자 하는 URL에서 마이픽업 북마클릿을 클릭하기만하면 끝!
1.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은 URL로 이동하여 즐겨찾기 해둔 MyPickUP을 클릭한다.
2. 트위터의 140자 제한때문에 긴 URL을 알아서 http://2u.lc/8ib 등으로 자동으로 짧게 줄여줬다.
트위터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자동으로 추가된 URL에 덧붙여 자신이 하고싶은 말을 적는다.
카테고리에서 해당 트윗에 맞는 카테고리를 선택후 [Update]버튼을 클릭한다.
3. 트위터로 메시지가 전송되었다.
트위터로 접속해서 픽업한 글을 확인하거나, 마이픽업에 접속해서 픽업한 리스트를 볼 수 있다.
3-1. 트위터에 접속해보니 방금 마이픽업 북마클릿으로 트윗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3-2. 마이픽업에 접속해서 픽업한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의 픽업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내가 픽업한 URL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estorylab의 강팀장님과 몇몇 사람들의 '당장에 수요자가 없더라도 길게 늘어진 정보와 콘텐츠를 모을 수 있다면 큰 파워를 낼 수 있지 않을까'하는 고민에서 부터 시작.
1. 롱테일 정보를 모았다고 하더라도 어떤 매체로 공유할 것인가?
2. 정보와 콘텐츠를 모으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효과적으로 유통시킬 수 있을 것인가?
3. 롱테일로 뻗어나간 정보와 콘텐츠를 어떻게 모을 수 있을 것인가?
이러한 고민이 2009년 11월, 오픈프로젝트로 태어나서 2010년 1월, 단 한명의 개발자와 2명의 기획자, 그리고 10여명의 테스트를 거쳐 지금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고 합니다. 이러한 필요에 의해서 이런 멋진 서비스가 탄생하게 된 것 같아 기쁘네요^^
마이픽업(@mypickup)의 Follower가 천명 단위로 늘어날 때마다 Follower들을 추첨하여 경품이 주어집니다. 현재 3천명의 Follower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군요. 5000명부터는 아이패드와 아이폰이 걸려있습니다. 1만번째 Follower에게는 아이패드와 엑세서리 풀패키지가 제공되는군요. 손이 덜덜 떨릴 정도입니다^^;
마이픽업 서비스로 인해서 좋은 URL을 트위터로 남들과 공유하는 것이 매우 편리해졌습니다. 귀찮게 트위터에 접속하여 URL 복사/붙여넣기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을 깨끗이 없애버리고 클릭 몇번만으로 남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 욕심이란게 끝이 없네요. 이렇게 좋은 편리함을 제공해줌에도 불구하고 이런저런 기능들이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깁니다.
1. URL뿐만 아니라 사진, 동영상 등의 공유
마이픽업 서비스가 내세우는 것이 좋은 콘텐츠의 공유입니다. 하지만 현재 콘텐츠의 공유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듯 보입니다. 단지 URL만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좀 더 나아가서 URL뿐만이 아니라 사진, 동영상 등 까지도 공유할 수 있게 되면 진정으로 콘텐츠를 공유하는 마이 픽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2. 트위터 뿐만 아니라 더 많은 SNS의 지원
마이픽업 서비스가 좋은 콘텐츠를 활발하게 유통시키기 위한 도구로 삼은 것이 바로 트위터입니다. 물론 트위터가 SNS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이 뿐만 아니라 미투데이 같은 국산 SNS도 지원할 수 있게된다면 마이픽업의 뿌리를 더 깊이 심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트위터처럼 미투데이도 API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미투데이 지원에 있어서 기술적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트위터나 미투데이 등, SNS가 제공하는 API를 이용하여 무궁무진한 아이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어떻게 발전될 수 있으려나 궁금했는데 마이픽업 같은 기가 막히게 간단하면서도 편리한 서비스가 나타났네요. 앞으로 마이픽업 서비스가 어떻게 더 발전하게 될지... 발전하면 할수록 얼마나 더 편리해질지 정말 기대됩니다.